로튼토마토에서 60% 미만은 "로튼(Rotten)" 판정입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관객 점수는 52%로, 10,000개 이상의 평가가 쌓인 결과입니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86~96% 사이를 유지하던 관객 점수가 처음으로 로튼 구간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시즌별 로튼토마토 점수를 비교하면 낙폭이 얼마나 큰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해외반응 총정리. 로튼토마토 평론가 82%(163개 리뷰) vs 관객 52%(역대 최초 Rotten). IMDb 에피소드7 6.5점(시리즈 2위 최저). Slate·Slant Magazine 평...
82%와 52%. 이 두 숫자가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평론가 10명 중 8명은 "볼 만하다"고 했는데, 실제로 본 관객 절반은 "실망했다"고 답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로튼토마토 팝콘통이 엎어진 시즌입니다.
2025년 11월 볼륨1에 이어 12월 볼륨2로 완결된 기묘한 이야기 시즌5. 4년을 기다린 팬들이 받아든 성적표는 시즌1(97%)부터 시즌4(89%)까지 이어온 흐름에서 확연히 꺾였습니다. 그런데 숫자만으로 이 시즌을 판단하기엔 반응이 훨씬 복잡합니다.
🔍 크게 보기로튼토마토에서 60% 미만은 "로튼(Rotten)" 판정입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관객 점수는 52%로, 10,000개 이상의 평가가 쌓인 결과입니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86~96% 사이를 유지하던 관객 점수가 처음으로 로튼 구간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시즌별 로튼토마토 점수를 비교하면 낙폭이 얼마나 큰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 시즌 | 평론가 점수 | 관객 점수 |
|---|---|---|
| 시즌1 (2016) | 97% | 96% |
| 시즌2 (2017) | 94% | 90% |
| 시즌3 (2019) | 89% | 86% |
| 시즌4 (2022) | 89% | 87% |
| 시즌5 (2025) | 82% | 52% ⚠️ |
에피소드별로 보면 낙폭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에피소드 7 "더 브릿지(The Bridge)"는 IMDb에서 6.5점을 기록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에피소드 점수입니다. 비교 대상은 시즌2에서 팬들이 "건너뛰어도 되는 에피소드"로 지목했던 '로스트 시스터(Lost Sister)'(6점)뿐입니다. 에피소드 7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불만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전체 관객 점수를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 크게 보기평론가들의 반응은 관객과 온도 차가 있었습니다. 163개 리뷰가 쌓인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82%로 "신선함(Fresh)" 기준을 넘겼습니다. 평론가 컨센서스는 이렇게 요약됩니다. "기묘한 이야기는 시즌5에서 패를 정확히 읽어냈다. 진정으로 매혹적인 장르 작품으로 팝컬처 클래식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개별 리뷰들은 조심스러운 유보를 담고 있습니다. Slate의 나디라 고페(Nadira Goffe)는 이렇게 평했습니다.
"The show probably should have hung up its hat a season or two earlier—but it's never easy to say goodbye."
이 시리즈는 아마 한두 시즌 전에 마무리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작별을 고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 Nadira Goffe, Slate
Slant Magazine의 제이슨 클락(Jason Clark)은 더 직접적인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The show's fifth and final season boils down to a series of 'Remember when?' moments."
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은 결국 '그때 기억나?' 순간들의 연속으로 귀결됩니다. — Jason Clark, Slant Magazine
반면 긍정적인 평론가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감정적인 마무리를 높이 샀습니다. Pop Culture Leftovers의 조쉬 데이비스(Josh Davis)는 이렇게 썼습니다.
"For those who stuck it out, the cast are like old friends. And the finale is like a warm hug from the Duffer Brothers to fans."
끝까지 함께한 시청자들에게 캐릭터들은 오랜 친구 같습니다. 최종화는 더퍼 형제가 팬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포옹 같습니다. — Josh Davis, Pop Culture Leftovers
팬들의 반응은 평론가보다 훨씬 날카로웠습니다. 레딧 r/StrangerThings와 소셜 미디어에서는 제작 품질에 대한 불만이 집중됐습니다. "캐릭터들이 뭔가를 할 때마다 자신의 행동을 직접 말로 설명합니다. 몰입감이 완전히 깨집니다"라는 대사 방식에 대한 비판이 여러 스레드에서 반복됐습니다.
4년의 공백 끝에 등장한 마지막 시즌에 대한 기대와 실망의 낙차는 이 댓글 하나에 집약됩니다.
"Don't be harsh. They only had four years to get it right."
너무 가혹하게 굴지 마세요. 그들에게는 고작 4년밖에 없었잖아요. — Reddit r/StrangerThings (풍자 댓글)
이 반응은 Game of Thrones 시즌8이 받았던 격렬한 비판과 자주 비교됩니다. Screen Rant를 비롯한 여러 매체도 "팬들이 슬로피(sloppy)한 제작 품질을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작진에게 팬들의 기대를 채워줄 의무는 없지만, 팬들에게는 실망할 권리가 있다"는 게 이번 논란의 핵심입니다.
🔍 크게 보기분열의 뿌리는 시리즈가 걸어온 방향과 팬별 기대치의 간극에 있습니다. 시즌1의 소규모 미스터리와 코스믹 호러를 원했던 팬들은 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변해버린 시즌5에 실망했습니다. 반면 시즌4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어두운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원했던 시청자들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볼륨1·2로 분할 공개된 방식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에피소드 7 이후 공개가 중단되면서 특정 장면에 대한 실망이 소셜 미디어에서 먼저 증폭됐고, 볼륨2를 보기도 전에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습니다. 이런 미리보기 효과가 관객 점수를 추가로 끌어내린 면도 있습니다.
🔍 크게 보기기묘한 이야기 시즌5는 완벽한 마지막을 만들어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평론가들은 "그래도 충분히 좋은 작별"이라고 했지만, 8년을 함께한 팬들에게 "충분히 좋은"은 아무래도 부족한 말이었습니다. 관객 점수 52%는 그 간격을 숫자로 보여줍니다.
아직 이 시즌을 보지 않은 분들에게 솔직히 말씀드리면 — 작별 자체의 감동은 살아있습니다. 다만 기적 같은 결말을 기대했다면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8년의 기억을 정리하는 마지막 여정으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