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식 감독은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넷플릭스 글로벌 22위, 국내 클립 조회수 10억 뷰를 기록했다. 그 박은빈과 다시 만난 작품이 원더풀스다. 공개일은 5월 15일, 넷플릭스 독점이다.
배경은 1999년 세기말.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빌런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려는 코믹 어드벤처다. 박은빈이 은채니 역, 차은우가 이운정 역을 맡았고, 손현주·김해숙이 함께한다. 총 8부작 구성이다.
2026년 5월 OTT 신작 가이드. 넷플릭스 원더풀스(5/15 박은빈·차은우·유인식 감독), SBS 멋진신세계(5/8 임지연·빙의 로코),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5/11 박지훈). 취향별 시청 전략과 플랫폼별 ...
5월은 드라마 팬 입장에서 꽤 바쁜 달이다. 첫 주에 SBS 신작이 열리고, 2주차엔 티빙+tvN에서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가 첫 방을 켜고, 3주차엔 넷플릭스에서 박은빈이 돌아온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다.
이번 달 한국 드라마 라인업 중 가장 주목받는 건 원더풀스(5월 15일 넷플릭스)다. 여기에 취사병 전설이 되다(5월 11일 티빙+tvN), 멋진 신세계(5월 8일 SBS)까지 열흘 안에 세 편이 쏟아진다. 플랫폼도 다르고 장르도 다르다. 어디서 뭘 먼저 봐야 할지, 취향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유인식 감독은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넷플릭스 글로벌 22위, 국내 클립 조회수 10억 뷰를 기록했다. 그 박은빈과 다시 만난 작품이 원더풀스다. 공개일은 5월 15일, 넷플릭스 독점이다.
배경은 1999년 세기말.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빌런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려는 코믹 어드벤처다. 박은빈이 은채니 역, 차은우가 이운정 역을 맡았고, 손현주·김해숙이 함께한다. 총 8부작 구성이다.

주목할 포인트는 장르의 무게감이다. 우영우는 법정 드라마 위에 따뜻한 인간 서사를 얹었는데, 원더풀스는 코믹 어드벤처가 뼈대다. 같은 감독·배우 조합이지만 톤은 더 가볍고 빠를 가능성이 높다. 기대치 설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차은우는 2026년 초 탈세 논란 이후 세금 완납 뒤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논란이 시청 경험에 영향을 줄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넷플릭스는 공개일을 5월 15일로 확정하며 강행했다.
이런 사람에게 맞다: 우영우처럼 유머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드라마를 원할 때 / 1990년대 세기말 배경 좋아하는 사람 / 박은빈의 다른 얼굴이 궁금할 때
비추천: 어두운 스릴러나 무거운 서사를 기대한다면
5월 8일 첫방이다. 조선 시대 희대의 악녀 강단심의 영혼이 2026년 현재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에게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한태섭 감독 작품이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와 내가 죽인 소녀를 통해 무게감 있는 악역 이미지를 쌓아왔다. 이번엔 악녀가 코믹하게 변하는 빙의물이라는 게 흥미롭다. 조선 악녀 강단심이 현대 자본주의 세계를 만나 허남준의 재벌 캐릭터 차세계와 부딪히는 구도다.

빙의물+로코는 검증된 공식이다. 다만 임지연이 이 장르에서 어느 정도의 코믹 강도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SBS 방영분은 웨이브(Wavve)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가능하다.
이런 사람에게 맞다: 임지연의 다른 얼굴이 궁금한 사람 / 빙의물 로코 공식 좋아하는 사람 / 스토브리그 감독 신작이라 기대하는 사람
비추천: 진지한 멜로나 사회 비판물을 원하는 사람
5월 11일 밤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박지훈 주연의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다. 네이버 웹툰 원작이며, 이등병 강성재가 요리로 전설의 취사병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시리즈로는 첫 장기 출연이어서 박지훈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미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된 이번 페스티벌 유일한 K-콘텐츠다. 상세 가이드는 별도 포스팅에서 다뤘다.

세 편을 동시에 따라가는 건 현실적으로 피로하다. 취향에 따라 한 편을 먼저 고르는 게 낫다.
세 편 모두 장르와 플랫폼이 다르다. 넷플릭스 구독 중이라면 원더풀스는 추가 비용 없이 볼 수 있다. 취사병은 티빙 구독이 필요하고, 멋진 신세계는 웨이브나 SBS On으로 스트리밍 가능하다.

5월은 드라마 팬 입장에서 꽤 풍성한 달이다. 장르와 플랫폼이 모두 다른 세 편이 열흘 안에 몰려 있다. 어떤 걸 고르든 빠질 게 없는 라인업이다.
원더풀스를 기다리는 동안 유인식 감독의 전작 우영우를 다시 돌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번 달 놓치기 아까운 작품들을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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