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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폰 2 관람평 — 이선 호크 그래버, 넷플릭스 공개 RT 72% 호러 속편

블랙폰 2(원제 Black Phone 2) 관람평. 스콧 데릭슨 감독, 이선 호크의 그래버가 돌아온 블룸하우스 호러 속편. 미국 극장(2025년 10월)을 거쳐 넷플릭스 공개, 로튼토마토 평론가 72%. 전작의 트라...

📋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한 줄 결론 — 더 무서워진 그래버
  • 해외 평가 — 평론가들이 주목한 지점
  • 얼마나 무섭나 — 공포의 결

전화벨이 다시 울립니다. 2022년 전 세계를 서늘하게 만든 호러 ‘블랙폰’의 후속편, 블랙폰 2(원제: Black Phone 2)가 해외 넷플릭스 공개로 다시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선 호크가 연기한 살인마 ‘그래버’가 돌아왔고, 평가는 호평과 아쉬움이 함께 나왔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블랙폰 2는 ‘전작의 상처를 진지하게 끌고 간, 잘 만든 호러 속편’입니다.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 72%로 1편보다는 낮지만, 이선 호크의 그래버는 더 무서워졌다는 평이 많습니다. 미국 극장 개봉(2025년 10월)을 거쳐 넷플릭스로 풀린 지금, 집에서 볼지 말지 판단할 수 있도록 해외 평가·무서움의 결·볼 사람과 안 맞을 사람을 정리했습니다.


블랙폰 2 공식 포스터 — 이선 호크 그래버, 블룸하우스 호러 속편
ⓒ TMDB

한 줄 결론 — 더 무서워진 그래버

블랙폰 2의 핵심은 ‘트라우마’입니다. 1편에서 살아남은 피니와 그웬 남매가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 그래버의 그림자가 다시 드리웁니다. 단순한 점프스케어 반복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에게 남은 상흔을 호러의 동력으로 삼은 점이 평가의 갈림길입니다.


항목내용
로튼토마토 평론가72% (평론 191개)
IMDb6.1 / 10
감독스콧 데릭슨 (전작 연출)
주연이선 호크·메이슨 테임즈·매들린 맥그로
공개미국 극장 2025년 10월 → 넷플릭스 공개

수치는 모두 2026년 6월 초 로튼토마토·IMDb 집계 기준입니다. 1편(로튼토마토 80%대)보다는 평이 갈렸지만, 호러 속편치고는 단단한 성적입니다.


해외 평가 — 평론가들이 주목한 지점

로튼토마토 평론가 총평은 이 속편의 성격을 정확히 짚습니다.


“Taking the consequences of its predecessor seriously, Black Phone 2 is a chilling sequel that mines memorable scares and thought-provoking themes from the scars that linger.”


— 로튼토마토 평론가 총평(Critics Consensus)


전작의 여파를 진지하게 끌어안은 블랙폰 2는, 남은 상처에서 인상적인 공포와 생각할 거리를 길어 올린 서늘한 속편이다.



이선 호크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Ethan Hawke finds new ways to step up his already considerable game here. He’s never been scarier as the Grabber.”


— 해외 평론 (로튼토마토 리뷰)


이선 호크는 이미 대단한 자신의 연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그래버로서 지금까지 가장 무섭다.



다만 모두가 만족한 것은 아닙니다. 콜라이더는 “그래버는 올타임 호러 빌런이지만, 더 보고 싶었다”며 분량의 아쉬움을, 스크린데일리는 “다소 관습적인 속편”이라는 박한 평을 남겼습니다. 호불호의 핵심은 ‘공포의 강도’보다 ‘전개의 새로움’에 있습니다.


블랙폰 2 공식 스틸 — 살아남은 남매에게 드리운 그래버의 그림자
ⓒ TMDB

얼마나 무섭나 — 공포의 결

블랙폰 2 공식 스틸 —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심리 공포
ⓒ TMDB

블랙폰 2의 공포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충격보다,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듯한 불안한 분위기에서 옵니다. 그래서 일부 평론은 그래버를 ‘새로운 세대의 프레디 크루거’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비명을 지르게 하는 호러라기보다, 서서히 조여 오는 심리적 공포에 가깝습니다.


잔혹 묘사도 있지만, 핵심은 트라우마와 죄책감 같은 정서적 무게입니다. 그래서 1편의 직선적인 긴장을 기대하면 호흡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분위기로 누르는 호러를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어떻게 볼까 — 극장 IMAX에서 넷플릭스로

블랙폰 2 공식 스틸 — 어둠과 사운드가 핵심인 블룸하우스 호러
ⓒ TMDB

블랙폰 2는 미국 개봉 당시 IMAX·돌비 시네마 등 대형 포맷으로도 상영돼 사운드와 어둠의 압박을 극대화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넷플릭스 공개로 집에서 보는 관객이 더 많을 텐데, 이 작품은 분위기와 소리가 핵심인 호러라 시청 환경이 체감을 크게 좌우합니다.


큰 화면이 필수는 아니지만, 불을 끄고 좋은 사운드(또는 헤드폰) 환경에서 보는 것을 강하게 권합니다. 낮에 작은 화면으로 보면 이 영화의 절반은 놓치게 됩니다. 1편을 먼저 보고 오면 정서적 연결이 훨씬 깊어집니다.


볼 사람 / 안 맞을 사람

이런 분께 잘 맞습니다.


  • 1편 블랙폰을 재미있게 본 분 (정서적 연결이 핵심)
  • 분위기로 조여 오는 심리 호러를 좋아하는 분
  • 이선 호크의 그래버 연기를 보고 싶은 분
  • 블룸하우스 스타일의 호러를 즐기는 분

이런 분껜 덜 맞을 수 있습니다.


  • 1편을 보지 않아 인물의 트라우마에 공감하기 어려운 경우
  • 빠른 전개와 직선적인 점프스케어를 기대하는 경우
  • 속편만의 새로운 전개를 크게 기대하는 경우

총평하면 ★★★☆ (3.5/5)입니다. 이선 호크의 그래버와 분위기 연출은 확실하지만, 전개의 새로움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속편입니다.


블랙폰 2는 1편의 상처를 진지하게 이어받은, 분위기 중심의 호러 속편입니다. 로튼토마토 72%와 이선 호크의 호평이 보여 주듯 완성도는 단단하지만, ‘더 새로웠으면’이라는 아쉬움도 함께 남았습니다. 1편을 먼저 보고, 불을 끄고 좋은 사운드로 본다면 이 영화의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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