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워싱턴(Young Washington, 2026)의 출연진은 젊은 주연 배우와 베테랑 조연들이 균형을 이루는 구성입니다. 조지 워싱턴 역에 2004년생 영국 배우 윌리엄 프랭클린-밀러가 발탁된 것이 화제였고, 버지니아 총독 역에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벤 킹슬리, 브래독 장군 역에는 골룸과 시저로 유명한 앤디 서키스가 참여했습니다.
감독 존 어윈은 지저스 레볼루션(2023), 아메리칸 언더독(2021) 등에서도 신앙 색채 짙은 실화 서사를 연출해온 인물입니다. 이번에도 믿음과 용기라는 주제 안에서 각 캐릭터를 실존 인물에 충실하게 그리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윌리엄 프랭클린-밀러는 2004년 3월 25일생 영국 배우입니다. 촬영 당시 21~22세로 실제 역사 속 워싱턴의 나이(21~23세)와 거의 일치합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외모로 먼저 주목받았으며, 이 영화가 본격적인 주연 데뷔작에 해당합니다. TMDB 필모그래피 기준으로는 2025년 동지도(역할: Thomas Newman), 2020년 Four Kids and It(Carl 역) 등이 있으나 영 워싱턴이 가장 규모가 큰 작품입니다.
조지 워싱턴은 영화 안에서 딘위디 총독의 특사로 임명되어 프랑스군을 상대하고, 로드 페어팩스의 후원 아래 측량사로 일하다가 군인의 길로 들어서는 여정을 밟습니다. 선택과 신뢰라는 두 키워드가 캐릭터를 관통합니다.
벤 킹슬리(1943년 12월 31일생)는 간디(1982)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국 배우입니다. 쉰들러 리스트(1993, 이삭 스턴 역), 셔터 아일랜드(2010, 코울리 박사 역), 아이언맨 3(2013, 만다린 역)로 한국 관객에게 익숙합니다. 영 워싱턴에서는 버지니아 식민지 총독 로버트 딘위디를 연기합니다. 딘위디는 워싱턴에게 첫 군사 임무를 부여하는 인물로, 영화 서사의 출발점이 됩니다.
| 배우 | 배역 | 비고 |
|---|
| 메리루이즈 파커 | 메리 워싱턴 (어머니) | 레드(2010), 위즈(TV) |
| 켈시 그래머 | 로드 페어팩스 | 프레이저(TV), X-Men |
| 앤디 서키스 | 에드워드 브래독 장군 | LOTR 골룸, 혹성탈출 시저 |
| Leo Hanna | 크리스토퍼 기스트 | 탐험가·안내인 역 |
| Mia Rodgers | 샐리 캐리 | 워싱턴의 초기 연인 |
| Joel Smallbone | 윌리엄 페어팩스 | 로드 페어팩스의 아들 |
| Michael Benz | 토마스 게이지 | 영국군 장교 |
| Jonno Davies | 제임스 맥케이 | 스코틀랜드 출신 대위 |
앤디 서키스가 연기하는 에드워드 브래독 장군은 1755년 포트 두케인 원정에서 대패한 실존 인물입니다. 당시 브래독은 전사하고 워싱턴은 살아남아 철수를 지휘했는데, 이 장면이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지는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존 어윈(John Irvin) 감독은 Angel Studios·Provident Films 계열 실화 영화의 핵심 연출가입니다. 아이 캔 온리 이매진(2018, I Can Only Imagine), 아이 스틸 빌리브(2020, I Still Believe), 아메리칸 언더독(2021, American Underdog), 지저스 레볼루션(2023, Jesus Revolution)을 연출했으며 모두 미국 크리스천 관객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흥행을 기록한 작품들입니다. 영 워싱턴에서는 역사 사극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같은 스튜디오의 새로운 노선을 개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