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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예정 영화 2026 하반기 총정리 | 7월~12월 한국·해외 라인업 월별 캘린더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 개봉 예정 영화를 월별로 정리했습니다. 놀란의 오디세이(7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나홍진 호프, 어벤져스 둠스데이·듄 파트3(12월)까지 TMDB로 확인한 감독·출연·공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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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7월 | 놀란의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이 한 달 안에
  • •8월 | 여름 끝자락, 가족·애니가 채우는 달
  • •9월·10월 | 추석 대목과 가을 화제작

2026년 하반기 달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달은 7월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전편 IMAX 필름으로 찍은 영화가 드디어 극장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도 라인업을 늘어놓아 보면 7월부터 12월까지 빈 주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7월부터 12월까지 극장에 걸릴 영화를 달마다 나눠 정리했습니다. 감독과 출연진, 공개 시기는 TMDB에서 확인한 내용만 적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는 비워 두었습니다. 다만 TMDB의 날짜는 보통 미국이나 제작 국가 기준이라 한국 개봉일과는 며칠에서 몇 주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보다는 어느 달에 어떤 영화가 오는지를 잡는 데 쓰시면 좋고,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골라 두거나 IMAX·돌비 예매를 준비할 때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오디세이 공식 포스터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출연🔍 크게 보기
ⓒ TMDB

7월 | 놀란의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이 한 달 안에

하반기는 시작부터 묵직합니다. 7월의 주인공은 단연 오디세이(The Odyssey)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시대극이자 영화 전편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찍은 첫 작품입니다. 러닝타임은 172분이고, 맷 데이먼·톰 홀랜드·앤 해서웨이·로버트 패틴슨·루피타 뇽오까지 출연진이 화려합니다. TMDB 기준 공개 시기는 7월 중순이며, 지금은 후반작업(Post Production) 단계입니다.


같은 달 하순에는 마블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이어집니다.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연출하고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그대로 돌아오며, ‘기묘한 이야기’의 세이디 싱크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놀란의 대서사극과 마블의 인기 시리즈가 한 달 안에 맞붙는 만큼 7월에는 IMAX 상영관 자리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편 모두 큰 화면이 어울리니 예매 시점을 미리 잡아 두시길 권합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공식 포스터 | 톰 홀랜드 젠데이아 출연🔍 크게 보기
ⓒ TMDB

8월 | 여름 끝자락, 가족·애니가 채우는 달

8월은 7월과 9월 사이에 끼인 여름 끝자락이라 대작이 비기 쉬운 달입니다. 이런 달에 힘을 쓰는 것이 가족 영화와 애니메이션입니다. 한국에서는 인기 캐릭터 IP인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8월 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아이와 함께 극장을 찾는다면 8월의 첫 번째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새 영화만 고집하기보다 7월에 놓친 작품을 따라잡거나 재개봉작과 기획전을 노리기에도 좋은 달입니다. 다만 8월 라인업은 9월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배급사들이 일정을 자주 손보기 때문에 다른 달보다 날짜가 잘 바뀝니다. 보러 가기 직전에 공식 예매처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9월·10월 | 추석 대목과 가을 화제작

9월은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 한국 극장가에서 1년 중 손꼽히는 대목입니다. 보통 이 시기에 한국 상업영화 기대작이 몰리지만, 추석 라인업은 배급사 전략에 따라 막판에 확정되는 경우가 많아 아직 단정하기 이릅니다. 9월은 한국 대작이 맞붙는 달로 기억해 두고,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라인업 발표를 챙겨 보시면 됩니다.


10월에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대형 IP가 눈에 띕니다. 아앙: 더 라스트 에어벤더가 TMDB 기준 10월 초 공개로 잡혀 있고 지금은 후반작업 단계입니다. 넷플릭스 실사판으로 다시 주목받은 원작인 만큼 애니메이션 팬과 가족 관객을 함께 노립니다. 가을은 여름 대작과 연말 대작 사이에 알찬 중간 규모 화제작이 많이 나오는 때라, 9월과 10월은 한국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같이 챙기기 좋은 두 달입니다.


아앙: 더 라스트 에어벤더 공식 포스터 | 2026년 10월 공개 예정 애니메이션🔍 크게 보기
ⓒ TMDB

11월 | 나홍진 호프, 황정민·조인성·정호연

한국 관객에게 11월을 대표하는 단어는 호프(Hope)입니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TMDB에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존재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로 소개돼 있습니다. 황정민·조인성·정호연에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마이클 패스벤더 같은 해외 배우까지 이름을 올려 캐스팅부터 화제입니다. 한국 감독의 영화에 이런 해외 배우들이 함께하는 경우가 흔치 않아, 올 하반기 한국 영화 가운데 기대치가 가장 높은 작품으로 꼽힙니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와 장르적 긴장감을 좋아했다면 11월은 비워 두셔도 좋습니다. 반대로 잔혹하거나 불편한 연출이 힘들다면 관람평이 나온 뒤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이 감독의 전작들이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렸던 만큼 호프도 비슷한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큽니다.


호프 공식 포스터 | 나홍진 감독,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출연🔍 크게 보기
ⓒ TMDB

12월 |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듄 파트3가 같은 날

2026년 극장가의 가장 큰 승부는 12월에 벌어집니다. 대작 두 편이 같은 시기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루소 형제가 다시 연출을 맡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크리스 에반스·크리스 헴스워스·페드로 파스칼·폴 러드까지 출연진도 그야말로 총집결이고, TMDB 기준 공개 시기는 12월 중순입니다.


같은 시기에 듄: 파트 3도 개봉합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고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플로렌스 퓨·레베카 퍼거슨이 돌아옵니다. 마블의 축제 같은 영화와 빌뇌브의 SF 대서사극이 정면으로 맞붙으니 연말 극장가는 양강 구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두 편 모두 IMAX 같은 대형 포맷에서 진가가 드러나는 영화라 12월 예매는 평소보다 일찍 열리고 일찍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니, 좌석은 미리 잡아 두시길 권합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 공식 포스터 | 루소 형제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연🔍 크게 보기
ⓒ TMDB
듄: 파트 3 공식 포스터 | 드니 빌뇌브 감독,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출연🔍 크게 보기
ⓒ TMDB

이 라인업, 누구에게 어떻게 보면 좋을까

큰 화면을 좋아한다면 7월(오디세이)과 12월(둠스데이·듄3)을 중심에 두면 됩니다. 세 편 모두 IMAX 같은 대형 포맷이 어울려서 일반관보다 한 단계 위 포맷으로 볼 때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마블 팬이라면 7월 스파이더맨과 12월 둠스데이를 함께 챙기시면 됩니다.


한국 영화 위주로 본다면 9월 추석 라인업과 11월 호프가 중심입니다. 9월 라인업은 아직 확정 전이라 발표를 기다려야 하고, 호프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반응을 보고 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아이와 함께라면 8월 하츄핑과 10월 아앙 같은 애니메이션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날짜는 모두 TMDB의 글로벌 기준이라 한국 개봉일과 다를 수 있으니, 예매 전에 공식 예매처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7월 1순위 | 놀란 오디세이 캐스팅·IMAX 70mm 정보 자세히 보기

하반기는 7월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으로 문을 열고, 11월 나홍진의 호프를 지나 12월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듄 파트3의 맞대결로 마무리됩니다. 그 사이 8월 가족 애니메이션과 10월 아앙까지 더하면 빈 달이 없을 만큼 꽉 찬 라인업입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미리 골라 두고, IMAX나 돌비처럼 자리 경쟁이 심한 포맷은 예매를 서두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 극장에 걸린 영화부터 보고 싶다면 현재 박스오피스 순위 글을, 이번 달 신작만 빠르게 훑고 싶다면 6월 신작 추천 글을 이어서 보시면 됩니다.